[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의회는 4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공정과 신뢰, 소통과 협치로 함께하는 의회'라는 의정구호로 제12대 강릉시의회가 출범했다.
강릉시의회는 원구성을 마치고 제12대 강릉시의회가 출범했다.[사진=강릉시의회]2022.07.04 grsoon815@newspim.com |
이날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상임위원회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윤희주 의원, 행정위원장에 김진용 의원, 산업위원장에 김용남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선출된 각 상임위원장은 "의원 각자가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상임위원회가 그 역할을 충실히 할 때 시의회가 시민의 신뢰를 쌓아갈 수 있다"며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민심을 담아내 여러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진심으로 시민에게 필요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위원회별로 행정위원회(9명)는 김진용(위원장), 김홍수(부위원장), 조대영, 윤희주, 김영식, 김은숙, 김현수, 서정무, 홍정완 의원으로 구성됐다.
산업위원회(9명)는 김용남(위원장), 이용래(부위원장), 배용주, 최익순, 허병관, 김문섭, 권순민, 박경난, 신보금 의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 3명씩 추천해 구성하는 의회운영위원회(6명)는 윤희주(위원장), 권순민(부위원장), 김홍수, 이용래, 김문섭, 서정무 의원으로 구성됐다.
공정과 신뢰를 중요시하고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된다는 하나의 목적을 위해 소통과 협치된 의회의 면모를 보여준 강릉시의회는 이로써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열린 "첫 임시회"에서 제12대 강릉시의회 원구성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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