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는 4일 "코로나19 확산이 완화됐지만 아직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다"며 "정부예산 확보 등 다방면에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날 취임 후 첫 주간업무보고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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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사진 =괴산군] 2022.07.04 baek3413@newspim.com |
그는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일손을 덜었으나 이상 기온, 인건비, 자재비 등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민들을 위해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농민이 살아야 괴산이 산다"며 "괴산이 특화하고 있는 친환경 유기농과 경관농업에 대한 집중투자와 관행농업과 연계한 종합관리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
송 군수는 "괴산군의 미래를 위해서는 장학금, 아침급식, 행복택시 운영 등 교육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며 "젊은 사람들이 아이를 낳고 괴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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