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7명 긴급 대피·인명피해 없어
[성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3일 오전 3시30분쯤 경북 성주군 초전면의 플라스틱 원자재 야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시간 57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 인원 50명(소방 42명, 경찰 6명,한전 2명)과 소방헬기 1대 등 진화 장비24대(소방 20대,경찰 3대, 한전 1대)를 긴급 동원해 발화 4시간57분만인 이날 오전 8시23분쯤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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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3시30분쯤 경북 성주군 초전면의 플라스틱 원자재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시간 57분만인 이날 오전 8시23분쯤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2.07.03 nulcheon@newspim.com |
화재 당시 해당 시설에 있던 외국인 노동자 7명이 자력으로 긴급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읺았다.
이날 화재로 플라스틱 약 100t 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으나 정확한 피해 규모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해당 야적장 플라스틱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