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조현일 경북 경산시장이 민선8기 출범 첫 날인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은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시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선서를 시작으로 취임사, 축사, 민선 8기 출발을 알리는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소박하게 진행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1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경산시]2022.07.02 nulcheon@newspim.com |
조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본과 원칙의 신뢰행정과 튼튼한 재정을 기반으로 소득을 높이고, 일자리를 늘려갈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민선 8기는 더 좋은 경산, 시민의 삶이 두배 더 좋아지는 경산을 꽃피우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 시장은 이날 오전 8시30분쯤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들의 얼을 기렸다.
조 시장은 경산중, 대륜고등학교와 계명대학교를 졸업한 후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인사조직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제10대, 제11대 경상북도의회 의원으로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정책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6.1지방선거'에서 경산시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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