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4일 오후 3시 예정
[예산=뉴스핌] 오종원 기자 = 3선에 성공한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1일 오전 보성초등학교 학생들 '등교맞이'로 업무를 시작했다.
등교맞이는 충남도내 학교에서 주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학생들 등교 시간에 맞춰 교사들이 학생들의 이름을 불러주거나 안아주며 학생들이 학교에 즐거운 마음으로 등교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 |
3선에 성공한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1일 오전 보성초등학교 학생들 '등교맞이'로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충남교육청] 2022.07.01 jongwon3454@newspim.com |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교사는 제자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학교가 충남교육이 가고자 하는 길"이라며 "아침 등굣길은 사제 간 존중과 사랑의 시작점이다. 힘들지만 등교맞이를 실천하는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학생중심 행복한 충남교육'이라는 비전으로 8년째 충남교육을 이끌고 있는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 임기 4년 동안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교육을 실천하는 충남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지철 충남교육감 취임식은 오는 4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