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민선8기 경북 구미시 '김장호號'의 시정 슬로건이 '새 희망 구미시대'로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구미시정 슬로건의 핵심 키워드는 '변화.혁신.희망'으로 "시민이 바라는 새로운 구미시대를 열겠다"는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 의지가 담겼다.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 당선인.[사진=인수위]2022.06.30 nulcheon@newspim.com |
30일 구미시장직인수위에 따르면 시정슬로건 달성을 위한 4대 목표는 △도약하는 혁신경제 △함께하는 낭만문화 △소통하는 공감복지 △신뢰받는 책임행정 등이다.
인수위는 앞서 '시민 아이디어 제안센터' 운영을 통해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접수된 시민제안 슬로건과 인수위원들이 제안한 슬로건 및 시정목표를 다방면으로 검토했다.
인수위는 '민선8기는 구미 역사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는 비전 아래 시민제안 슬로건의 핵심 키워드인 '희망'이 담긴 문구를 선정했다.
전우헌 인수위원장은 "시민모두 하나 된 에너지로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 지역과 기업이 동반성장하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새희망 구미시대'를 만드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확정된 민선8기 슬로건 및 시정목표는 7월 이후부터 구미시 청사 및 주요 시설물에 순차적으로 게첨될 예정이다.
인수위는 다음달 20일까지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시정목표별 핵심사업을 선정하고, 사업의 필요성, 기대효과, 예산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구미혁신을 위한 민선8기 시정과제 확정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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