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4 파리 올림픽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남녀 배구국가대표팀에 총 2억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KOVO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남녀국가대표팀 지원금 추가 지원, 규약 및 규정 개정, NFT사업 등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먼저 대한민국배구협회에 남녀국가대표팀 국제경쟁력 강화의 목적으로 지원하는 비용 외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올림픽 진출을 위해 월드랭킹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바, 7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2 FIVB 챌린저컵 남자대회의 선전 및 2023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대회 국내 유치 추진 등 랭킹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국제대회 지원을 위해 남자부 1.3억원, 여자부 1억원 총 2.3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이외에도 연맹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중이다. 지난 6월23일, 24일 진행된 해외 우수 지도자 세미나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8월에 예정된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 대회에서는 일본 V리그 여자부 우승팀을 초청하여 교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60조 '병역의무 선수'에 병역의무 선수의 병역의무기간은 계약기간에 산입하지 않는다는 조항 등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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