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유럽연합(EU)이 오는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EU 27개 회원국은 오는 2035년부터 내연기관 엔진 차량의 판매를 중단한다는 EU 집행위원회의 계획을 승인했다.
이는 오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의 일환으로, 2035년부터 유럽 시장 내 모든 휘발유·경유차가 퇴출되고 전기차 시대가 열린다.
다만, EU는 독일과 이탈리아의 요청으로 합성연료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를 허용할지는 추후 검토하기로 했다.
유럽연합(EU) 깃발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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