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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등 20개사 사업재편 승인…1913억 투자·662명 신규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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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편기업 금융·컨설팅·세제 등 인센티브 지원
기업활력법 시행 5년6개월만 300개사 돌파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미래차·친환경·디지털서비스 분야 20개사(社)에 대한 사업재편 승인이 내려졌다. 이들 기업은 1913억원을 투자하고 662명을 신규고용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4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미래차, 친환경, 디지털 서비스 등 분야의 20개사에 대한 사업재편 계획을 신규로 승인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재편 승인기업수(누적)가 314개사로 300개를 돌파했고 최근 그린·디지털전환 사업재편 필요성 확산에 따라 해당 분야 사업재편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19.10.24 jsh@newspim.com

사업재편 승인기업은 구조변경과 사업혁신을 추진하는 조건으로 상법·공정거래법 상의 절차간소화와 규제유예, 연구개발(R&D)·금융·컨설팅·세제 등 다양한 분야의 인센티브를 집중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20개사는 미래차, 친환경, 디지털서비스등의 분야에 1913억원을 투자하고 662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미래차 분야는 자율주행차 운영·관제 시스템(아이비스), 전기차용 배터리 냉각장치(엘티정밀) 등 총 11개사가 진출하고 친환경은 무연 구리합금(원진금속), 친환경 재생플라스틱 에어캡(글로제닉) 등 총 3개사가 도전한다.

디지털서비스·기타 신산업 분야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예지·보존 시스템(굿어스스마트솔루션), 매장 주문 관리‧서비스 플랫폼(티오더) 등 총 6개사가 진출할 예정이다.

한편 심의위원회 개최에 앞서 사업재편 이행전략 컨설팅 수행기관인 삼일PWC·삼정KPMG·EY한영·이언컨설팅과 사업재편 승인기업 21개사 간에 사업재편 이행전략 컨설팅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사업재편 승인기업들은 세계적 수준의 컨설팅 수행기관과 함께 사업재편 승인당시 설정한 사업재편 목표를 보다 정교하게 다듬고 사업전략·재무구조 개선전략 등도 보다 구체적으로 수립하게 된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새 정부에서 산업 디지털전환이 더욱 가속화되고 주력 제조업이 저탄소·친환경화되는 과정에서 기업활력법 사업재편제도가 더욱 중요한 산업정책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5년간 500개 업종별 핵심기업의 사업재편을 집중 지원해 그 성과를 산업생태계 전반에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제34차 사업재편 계획 심의위원회 승인기업 개요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2.06.29 fedor01@newspim.com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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