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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증권 사장 연임 '촉각'…IB 사업재편 인정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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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CEO 연임 속 NH투자 임추위 시작
오는 2월 말 경 CEO 숏리스트 선정
증시출렁 속 IB부문 CEO 전문역량 '부각'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국내 5대 증권사 중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 사장(CEO)의 거취만이 정해지지 않아, 그의 연임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2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첫회의를 열고 차기 사장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회의는 한달 가량 이어진다.

임추위는 다음달 중순 경 최고경영자(CEO) 예비후보군(롱리스트)을 추린 뒤, 같은달 말 압축 후보군(숏리스트)을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장 후보는 오는 3월23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NH투자증권은 계열사 대표를 NH농협금융지주 이사회에서 결정하는 것과 달리 자체 임추위를 통해 대표이사를 선출한다. 다만 NH농협금융지주의 영향력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는 볼 수 없다. NH투자증권의 사외이사 멤버 중 2명이 농협은행 출신이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NH투자증권은 여의도 파크원 사옥 [사진=NH투자증권]

현재 NH투자증권 임추위는 사외이사 3명과 비상임이사 1명으로 구성됐다. 홍석동(전 NH농협증권 부사장, 전 칸서스자산운용 대표)·전홍열(전 금감원 부원장)·홍은주(전 imbc 대표)·서대석(전 농협은행 부행장) 이사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홍석동 이사가 맡고 있다.

이번 임추위의 관심사는 정 사장의 3번째 연임 성사여부다. 5대 증권사 CEO들은 일찌감치 연임에 성공해 오는 3월 주총의 최종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다.

정 사장은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정 사장은 옵티머스 사모펀드로 곤욕을 치렀지만 고객들에게 100% 원금 지급을 결정하면서 사태를 일단락지었다. 현재 금감원 옵티머스 제재심에서 문책경고를 받아 금융위원회의 최종 결정만이 남은 상태다.

업계에선 지난해 12월 검찰에서 정 사장이 옵티머스 관련 무협의 처분을 받은 만큼 금융위 최종 징계에서 경감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KB증권 박정림 사장도 금융위의 최종 징계가 나오기 전 연임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특히 정 사장은 증권업계 IB분야 전문가로 남다른 경영능력과 빠른 의사결정으로 역대급 실적을 이끌고 있다. 올해 금리 상승과 대외변수로 증권사들이 주식거래 수익이 아닌 IB와 대체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는 만큼 정 사장이 적합하다는 게 업계 안팎의 평가다.

타 증권사 역시 IB강화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 KB증권이 최근 대어급 기업공개(IPO)를 싹쓸이 한 이유도 IB전문가인 김성현 공동대표 사장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증권의 정일문 대표 역시 IB전문가로 지난해 말 일찌감치 3번째 연임에 성공한 상태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증시 상황이 예년같지 않을 것"이라며 "IB나 대체투자, 부동산금융 등으로 증권사들이 눈을 돌리고 있어 CEO의 전문성과 신속한 의사결정 능력이 그 어느때보다 크게 작용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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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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