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히어 전 가맹점에 BC카드 QR결제 인프라 적용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BC카드는 스타트업 페이히어와 중소영세가맹점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QR결제 인프라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모바일 기반의 간편결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데 반해 중소영세상공인의 결제 인프라 혁신은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했다.
BC카드는 스타트업 페이히어와 중소영세가맹점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QR결제 인프라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BC카드] 최유리 기자 = 2022.06.29 yrchoi@newspim.com |
이에 BC카드는 페이히어의 1만8000여 가맹점에 오프라인 QR코드 결제 시스템을 적용했다. 카드, 선불전자지급수단 등 고객이 선택한 결제수단에 대해 생성한 QR코드를 가맹점에서 인식하는 CPM(Customer-Presented Mode) 방식을 수용한다.
페이히어의 가맹점은 개인 카페 등 소상공인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모바일 앱 만으로 매장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PO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사는 보다 많은 중소영세가맹점을 대상으로 QR결제를 지원하고 국내 디지털 금융 인프라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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