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교육지원청은 초등 희망교원 40명을 대상으로 내달 1일까지 초기 문해력과 수해력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초기 문해력 역량강화 연수는 초기문해력의 이해와 읽기 진단, 한글의 특성과 음운인식, 음운변동, 읽기 이해 전략 등을 중심으로 느린학습자 실천 경험을 공유하며 4회(12시간) 운영하고 있다.
초기 문해력‧수해력 역량강화 직무연수 [사진=광양교육지원청] 2022.06.27 ojg2340@newspim.com |
기초 수해력 연수는 놀이와 조작활동 등을 통해 덧셈과 뺄셈 · 곱셈적 수감각을 기를 수 있는 내용으로 1,2학년 교육과정을 고려해 학년별로 3회(9시간) 운영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1~2학년 담임교사들은 연수 받은 내용을 해당학급에서 실행하고 피드백 하면서 적극적으로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종혁 교육장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특성에 맞게 개별 지도하는 데 어려움이 많이 있겠지만 모든 아이들이 동일한 출발점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해 주시 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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