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복지

속보

더보기

"유니콘 찾아라"...서울시는 '청년사업가' 양성 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세훈 "2030 청년세대, 'N포' 아닌 'NO포' 만들 것"
실질 청년실업률 20%, 10명 중 2명 실업자
서울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중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N포세대'. 기존 '3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포기)'에 이어 2015년 등장한 신조어로 우리나라 경제가 성장 국면을 지나 정체·하방 국면에 들어서며 생계에 가장 기초인 '일자리'를 비롯해 여러 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청년의 상황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서울시가 이러한 청년들을 더 이상 'N포세대'가 아닌 'NO포세대(아무것도 포기하지 않는)'로 만들겠다는 의지의 발현으로 청년을 대상으로 제3의 길,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청녀정책 기자설명회에서 공약 발표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2022.05.16 mrnobody@newspim.com

지난 지방선거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청년은 서울의 소중한 자산이다. 청년들이 N포세대가 아니라 모든 것을 누리는 'NO포세대'가 될 수 있도록 서울이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 청년 밀키트 창업 사업가 지원, 전문가 강의·상금 300만원

현재 통계청 기준 청년실업률은 7.2%이지만, 국제노동기구(ILO) 기준에 따라 취업·고시준비생, 구직 단념자를 합한 실질 청년실업률은 20%를 훌쩍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청년 10명 중 2명은 실업자라는 말이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다양한 형태의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우선 바쁜 도시인 및 1인 가구 등 요즘 트렌드를 반영해 '서울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 사업'이 진행 중이다.

가락시장 농수축산물을 활용해 밀키트를 제작할 총 15팀을 선발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포상금 300만원과 롯데마트 입점, 서울먹거리창업센터의 사무공간, 공용부엌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은 민관이 협업해 전문적 노하우 전달 및 실전 적용에 초점을 맞춘다.

유명 셰프와 광고사, 투자사, 브랜드·마케팅 전문가를 초빙해 ▲밀키트 상품화 ▲마케팅 ▲유통 등 심화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교육생이 개발한 밀키트와 창업 전략 등에 대한 전문가 1:1 컨설팅·멘토링을 제공해 실제 시장투입 시에도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다.

◆ 청년쿡 비즈니스 센터, 건대에 위치·실습시설 완비

청년의 외식업 창업도 지원한다. 지난 5월 18일 시는 '청년쿡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했다.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전용 보육 공간으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이론 교육과 실전적인 조리 실습을 통해 준비된 외식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공간이다.

[자료=서울시] 서울시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홍보 포스터

센터는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건대입구역 '건대맛의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연면적 259㎡ 규모로 ▲조리 실습을 위한 오픈키친 ▲맛 테스팅 및 커뮤니티 공간 ▲창업보육공간 ▲푸드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

이미 선발된 1기 참여자들은 약 4개월 간 센터에서 창업을 위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는다. 또한 교육 기간 중 신효섭 셰프, '오늘애김밥' 문영일 대표 특강 등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한 교육도 진행된다.

아울러 전문가 브랜딩과 디자인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문가가 사업계획서를 평가하고 피드백을 주는 '모의 투자설명(IR) 데모데이', 컨설팅 검증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맛 테스팅 대회' 등 창업 전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 청년 골목창업 경진대회, 최대 1억2000만원 자금 지원

창의적이거나 새로운 유형의 사업에 도전하는 청년 사업가를 위한 '청년 골목창업 경진대회'도 접수 진행 중이다.

시는 신청서류 및 면접을 통해 창업동기와 참여의지,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50개팀을 일차적으로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8월 '1차 골목창업 경진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진대회는 참여자들이 사업계획과 아이템, 아이디어 등을 직접 발표하는 방식이다.

경진대회는 총 2차까지 진행되며 중간에 성공한 선배 창업가의 특강을 통해 조언을 듣고 노하우를 전수받는 기회도 제공된다.

1차에서는 창업아이템 실현가능성, 시장경쟁력 및 차별성, 골목상권에 대한 이해도 등을 심사해 30개 팀을 최종 선발한다.

2차 경진대회에서는 제품과 서비스 발전성 및 수익성, 자생력 등 안정적인 사업체 운영을 위한 역량을 핵심적으로 평가하고, 기존상권과의 상생방안도 꼼꼼하게 따져 순위를 정하게 된다.

1~2차 경진대회 모두 상·중·하·기타의 4개 그룹으로 나눠 사업비를 차등 지급하는데, 예를 들어 1차, 2차 모두 상(上)그룹에 속한 경우는 각각 2000만원, 3000만원 씩 최대 5000만원을 사업비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경진대회 참여 30개 팀에 대해서는 팀당 최대 7000만원의 창업 자금도 저리로 지원해준다. 사업비에 융자지원까지 더하면 팀별로 최대 1억 2000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디자인 창업지원, 스타트업 창업지원 등 청년들의 창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실업 문제로 신음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라며 "제2의 백종원, 제2의 김범수가 나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창업지원을 계속해서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