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평균 2.6mm그쳐...경산 와촌 87mm 최다 강수량
[울진·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24일 오전 경북 울진지방에 밤새 오락가락하던 비가 그치자 하늘이 맑게 개이면서 다시 폭염을 예고하고 있다. 전날 경북권이 장마권으로 진입하면서 많은 비가 예고됐으나, 24일 오전 5시 기준 경북 울진지방의 평균 강수량은 해갈에 턱없이 부족한 2.6mm에 그쳤다. 경북권에서는 23~24일 이틀간 경산 와촌지역이 87mm로 가장 많은 강수량을 보였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경북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폭염특보 발효 가능성을 예고했다. 또 주말인 25일 대구와 경북내륙·동해안에는 한 때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2022.06.24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