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5대 시정목표·108개 분야별 이행 공약 제시
[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민선8기 경북 경산시의 시정 방향을 상징하는 시정슬로건으로 '꽃피다 시민중심 행복경산'이 선정됐다.
시정슬로건을 제시한 민선8기 경산시장직 인수위는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은 " '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기대와 욕구를 충족할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새로운 변화의 중심으로 서는 경산시', '머물고 싶고 살기 좋은 행복경산'을 함축하고 있다"며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물어 진정한 시민의 힘과 함께 나아갈 때 '시민중심의 행복경산'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루는 경산시가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현일 경북 경산시장 당선인(오른쪽)과 시장직 인수위가 지난 21일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을 찾아 현장간담회를 열고 좋은 기업환경 조성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사진=경산시] 2022.06.24 nulcheon@newspim.com |
인수위는 또 5대 시정목표로 △살고 싶은 도시환경 △일자리 중심 미래경제 △사람 중심 교육문화 △지켜 주는 행복복지 △시민 중심 적극행정을 설정하고 시정목표 분야별 공약사항 108개를 제시했다.
시정슬로건과 시정목표는 오는 28일 인수위 의결로 최종 확정되며, 29일 인수위 활동보고회서 조현일 당선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은 "민선 8기 경산시정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공약사항의 이행을 위한 사업 우선순위의 밑그림을 완성했다"며 "28만 경산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꽃피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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