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문화재단은 시각적 표현 감성이 강점인 한국의 대표 인형극단 '예술무대산'과 그림자와 영상기술의 섬세한 표현이 강점인 일본의 대표 인형극단 '카카시좌'가 만나 5년 동안 합동 워크숍을 진행하며 창작한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이 7월 안산을 찾아온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은 주인공 소녀 '하루'와 신비한 검은 고양이 '마루'가 현실과 판타지를 경계 없이 넘나드는 모험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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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섬의 비밀 포스터. [사진=안산문화재단] 2022.06.23 1141world@newspim.com |
전 세계 어디서든 통할 수 있는 비언어극이자 이미지 중심의 인형극으로 대사 없이도 관객들이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고 인형, 그림자, 영상, 움직임을 녹여내 시각적 무대 언어로 흥미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은 오는 7월 1일과 2일 이틀간 선보일 예정이며 인터파크 및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경기도 문화의 날 '지역화폐 드림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티켓 결제 금액 일부를 안산시 지역화폐(다온)로 환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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