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베트남 등 해외시장 도입 검토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대표 메뉴 불고기버거 출시 30주년을 맞아 '불고기'를 활용한 한국적 K-버거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리아가 출시하는 신제품 2종은 기존 한우불고기버거를 더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우 패티 2장으로 구성한 '더블 한우불고기버거'와 양송이 버섯 원물 약 40%와 트러플 오일을 함유한 크림소스를 가미한 '한우 트러플머쉬룸버거'이다.
[사진= 롯데GRS] |
한우 신제품 2종은 기존 한우불고기버거와 클래식치즈버거 메뉴에 적용되는 저온 12시간 발효한 통밀 효모를 사용한 브리오쉬 번을 기본 번을 사용하고 국내산 한우를 패티 원료로 한 제품 특성을 위해 한우협회 인증 마크인 '한우 불 도장'을 번에 각인해 특별함을 더 했다.
롯데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6일까지 약 2주간 매장 및 롯데잇츠 앱을 통해 주문한 고객 대상 한우버거 3종 단품 구매 고객 음료를 함께 증정하는 콤보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운영한다.
또한 롯데리아는 향후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 선보이는 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올해 K-푸드 메뉴인 '불고기'를 테마 시리즈를 출시하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버거 개발을 통한 한국 전통 QSR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며 "이번 한우 신제품에는 롯데리아만의 혁신적인 메뉴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