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 화양면이 오는 25일 학동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내에서 '빛나는 고장! 화양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옥수수와 감자‧양파‧단호박‧블루베리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사진=여수시] 2022.06.22 ojg2340@newspim.com |
우리 농산물로 만든 미숫가루와 참기름, 떡 등 농산물 가공식품 판매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장터는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강인수 화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화양면 농산물이 신선하고 맛있어 평소에도 인기가 높다"며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도심지역에 사는 많은 분들이 화양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만나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장곤 화양면장은 "신동아파밀리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장터가 생산자와 소비자의 연결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됐으면 좋겠다"며 "농촌과 도심이 서로 돕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마련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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