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3일 창녕군 남지읍 일원에서 시행 중인 지방도 1022호선 상 용산~아지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준공하고 전 구간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창녕군 남지읍 용산~아지간 도로 전경[사진=경남도] 2022.06.22 news2349@newspim.com |
도는 총사업비 384억원을 투입해 창녕군 남지읍 용산리에서 신전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3.74km, 폭 10m의 2차로 확·포장 공사로 터널 2곳과 교량 2곳, 교차로 2곳을 설치했다.
지방도 1022호선 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변 구간은 도로개설이 되어있지 않아 지역주민 및 낙동강 유채단지와 남지개비리길을 찾는 관광객들의 통행불편 민원이 많았던 구간이었다.
이번 용산~아지간 도로확포장공사 준공으로 창녕군 남지읍과 의령군 부림면을 연결하는 최단거리 도로가 개설되어 지역주민의 통행편의 제공 및 창녕군 주요 관광지로의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칠서지방산업단지 등 산업생산시설과의 연계도로망 구축을 통한 통행시간 단축 및 물류비용 절감으로 지역산업 성장동력 확보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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