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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2조 규모 차세대 발사체 예타 '순풍'...이르면 11월 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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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31년 1조9330억원 투입해 개발
2031년 달 착륙선 탑재·발사 목표 설정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적인 2차 발사로 차세대 발사체 개발 예비타당성 조사 선정에도 순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예타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르면 오는 11월 말께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누리호는 지난 21일 오후 4시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이륙해 1단 분리, 페어링 분리, 2단 분리, 성능검증위성 분리, 위성모사체 분리 등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실용급(1톤 이상) 위성을 독자적으로 발사할 수 있는 일곱번째 국가로 도약했다. 우주강국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내년부터 누리호는 4차례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고도화사업(반복 발사)을 통해 실질적인 우주수송 능력을 재차 검증 받게 된다.

[고흥=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우주로 날아오르고 있다. 실제 기능이 없는 모사체(더미) 위성만 실렸던 1차 발사와 달리 이번 2차 발사 누리호에는 성능검증위성과 4기의 큐브위성이 탑재됐다. 2022.06.21 photo@newspim.com

누리호 발사 성공은 곧바로 차기 발사체 사업에도 힘을 보태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출한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예타 조사가 진행중이다.

누리호의 후속사업으로 추진하는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에는 내년부터 오는 2031년까지 9년 동안 1조9330억원(국고 1조9190억원, 민자 140억원)이 투입된다.

차세대 발사체는 액체산소-케로신 기반의 2단형 발사체로 개발된다. 1단 엔진은 100톤급 다단연소사이클 방식 액체엔진 5기가 클러스터링된다. 재점화, 추력조절 등 재사용 발사체 기반기술이 적용되며 2단 엔진은 10톤급 다단연소사이클 방식 액체엔진 2기로 구성되며 다회점화, 추력조절 등의 기술이 적용된다.

참고로 누리호는 3단 발사체로 1단은 75톤 4기 클러스터링이 적용됐다. 2단은 75톤 1기, 3단은 7톤 1기로 구성됐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와 차세대 발사체 성능 비교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06.22 biggerthanseoul@newspim.com

차세대 발사체 개발이 완료되면 우리나라는 지구궤도 위성 뿐만 아니라 달, 화성 등에 대한 독자적인 우주탐사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개발 후 차세대 발사체의 투입 성능은 달전이궤도 1.8톤, 화성전이궤도 1톤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부는 2030년에 차세대 발사체의 첫 발사에 나서며 이때 달 착륙 검증선을 발사해 성능을 확인한다. 본격적인 첫 임무는 2031년 달착륙선을 발사하는 것이다.

누리호의 정상적인 발사로 인한 우주개발 성공 기대감이 예타 선정에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이어진다.

과기부 한 관계자는 "아무래도 누리호 발사가 성공했기 때문에 정책적으로 다음 단계로 전개해나가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라며 "누리호 발사를 통해 저궤도·중궤도 정도의 위성 발사를 하고 더 무게가 나가거나 우주탐사를 하는 것은 차세대 발사체를 활용하는 등 역할을 분담할 것"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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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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