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스마트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교육은 올해는 기업과 청년 취업을 연계한 '채용예정자과정(3개 과정)'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초기술 교육(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스마트교육에 참가한 청년들이 기계가공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진주시] 2022.06.22 news2349@newspim.com |
교육은 한국폴리텍Ⅶ대학 진주캠퍼스, 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진주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으로 실시된다.
채용예정자과정은 지난 5월 30일부터 스마트팩토리 기반 첨단 항공기기체 매뉴팩처러(Manufacturer) 양성과정 1차 교육이 현재 진행 중이다.
진주시는 현재 2차 매뉴팩처러 양성과정과 스마트제조시스템 구축을 위한 5축 정밀가공 엔지니어 양성과정' 교육생을 각각 15명씩 모집하고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이 되며 채용예정자과정에 참여하는 진주시 거주 청년에게는 훈련수당 40만 원과 취업성공수당 50만원(취업 후 3개월 근속 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인 대상으로 추진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초기술 교육은 7월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한국폴리텍Ⅶ대학 진주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핵심기초기술 교육은 인공지능, 메타버스, 3D프린터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인공지능 과정: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초과정 ▲메타버스 과정: 게임엔진을 활용한 메타버스 체험 및 게임 콘텐츠 제작 기초과정 ▲3D 프린터 과정: 3ds Max를 활용한 캐릭터 모델링 및 3D프린터 모형 제작이다.
교육대상은 진주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등 디지털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30일까지 과정별 20명씩 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30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산학협력처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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