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식신은 자사 모바일 식권 '식신e식권'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21일 내놓았다.
최근 점심값 상승으로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로 기업들이 지출하고 있는 점심 식대는 얼마나 올랐을까.
식신e식권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식대 평균은 8537원으로 2020년 연평균 7567원에 비해 12.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한민국 IT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판교 지역의 경우 2020년 연평균 8588원에서 2022년 1분기 1만687원으로 약 24.4%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판교를 제외한 경기 16.9%, 대구 16.9%, 인천 14%, 제주13.4%, 대전 13.4%, 부산 12.2%, 전라10.0%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두 자릿수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식신e식권은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주변 식당 및 편의점, 구내식당 등에서 식대를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식권이다. 2015년 서비스 오픈 이후 다년간의 운영 경험과 전국 5만 개에 육박하는 많은 가맹 식당을 장점으로 가진 모바일 식권 업계의 선두 기업 중 하나다.
식신e식권을 서비스하고 있는 안병익 대표는 "직장인의 점심 고민을 덜어주는 모바일 식권으로의 편입이 앞으로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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