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장상윤 교육부 차관 "첨단산업 인재 양성, 현 정부 5년간 추진"

기사입력 : 2022년06월20일 17:10

최종수정 : 2022년06월20일 17:11

교육부, 반도체 분야 인사이트 포럼 개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정부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 양성 방안 마련에 고심 중인 가운데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분야 산업 인재양성을 교육부의 핵심 업무로 생각하고, 현 정부 5년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차관은 20일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에서 열린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 대학 차세대반도체·빅데이터 컨소시엄' 간담회에 참석한 후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06.17 yooksa@newspim.com

이날 간담회는 인재양성의 주무 부처인 교육부가 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방안 마련에 앞서 차세대반도체, 빅데이터 등 첨단산업 분야 관련 학계 및 산업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차세대반도체컨소시엄단장으로 이혁재 서울대 교수, 이찬호 숭실대 교수, 김경기 대구대 교수, 빅데이터컨소시엄 단장인 김홍기 서울대 교수,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인 차상균 서울대 교수, 반도체공동연구소 교육부장인 최우영 서울대 교수가 각각 참여했다.

장 차관은 "반도체분야의 경우 세계 주요국가들과의 경쟁 속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더욱 성장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 공급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교육부를 중심으로 7개 부처와 산업계,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특별팀을 구성했다"며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분야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반도체 분야 인사이트 포럼도 개최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장 차관은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를 방문해 반도체 팹투어(Fab. Tour)도 진행했다. 팹투어는 반도체 생산 공정을 돌아보는 것을 말한다.

이외에도 혁신공유대학 사업 내 '차세대반도체·빅데이터 분야 컨소시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첨단산업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학계와 산업계의 의견도 들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