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2 실향민 문화축제 '함상 위령제'가 18일 강원 속초 조도 인근 해상에서 봉행됐다.
실향민 함상위령제.[사진=속초해양경찰서] 2022.06.18 onemoregive@newspim.com |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00t급 경비함정에서 봉행한 2022 실향민 문화축제는 강신례, 참신례, 위령 망향 진혼무, 봉헌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속초시청, 이북 5도 위원회, 함경남도 중앙도민회, 영북지구 이북도민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실향민 문화축제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꿈을 품은 도시'를 주제로 17일~19일까지 진행된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실향민에게 조금이나라 위로가 되기 위해 이번 함상 위령제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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