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는 내수읍 입상리~북이면 석화리 구간서 추진한 석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미호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석화천 복원사업은 국·도비 등 150억 원을 투입했다.
청주 석화천. [사진 = 청주시] 2022.06.17 baek3413@newspim.com |
연장 7.7km의 하천정비를 포함해 교량 2개소를 재가설 했고 재해예방시설을 강화하며 3년만에 준공됐다.
생태둠벙, 취수보개량, 자연형 여울조성, 어도 등을 설치해 다양한 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하천 내 생태탐방로, 전망데크, 관찰데크 등을 설치해 기존의 낙후한 수변이미지를 벗어버리고 지역주민들의 산책과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민경택 하천방재과장은 "앞으로 5년동안 사후모니터링을 통해 생태계변화를 관찰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는 등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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