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던 시민을 구조한 대전 경찰관이 포상을 받았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이 16일 대덕경찰서 회덕파출소를 방문해 인명구조 유공 경찰관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이 16일 대덕경찰서 회덕파출소를 방문해 인명구조 유공 경찰관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사진=대전경찰청] 2022.06.16 gyun507@newspim.com |
이날 표창을 받은 유동훈 순경은 지난달 19일 오후 4시께 "극단선택 시도 이력이 있는 아이가 연락이 안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휴대폰 위치값 주변을 수색 중 극단적 선택 시도자를 발견했다. 유 순경은 해당 시민을 설득하던 중 방심한 틈을 이용해 제압, 안전하게 구조했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의 안전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