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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수요 대응" 아시아나항공, LA·방콕 노선에 A380 띄운다

기사입력 : 2022년06월15일 11:30

최종수정 : 2022년06월15일 11:30

A380 운항 기념 특가 이벤트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늘어난 항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초대형 여객기인 A380을 투입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 노선 중 관광 및 교민·유학생 수요가 많은 LA와 동남아 관광 도시 중 인기가 높은 방콕에 A380 2대를 우선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방콕 노선은 6월25일~10월29일에 주 7회, 인천~LA 노선은 7월23일~10월29일에 주 3회(월·수·토) A380을 운용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A380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해당 노선은 코로나 19 입국 규제 해제 이후 이용객이 급증해 공급 확대 요청이 이어졌다. 양 노선은 지난달 탑승율이 90%에 달했고, LA 노선은 하루 2회를 운항할 정도로 수요가 몰렸다. A380이 투입되면 방콕 노선은 기존 운용하던 A330(298석) 대비 197석이, LA 노선은 기존 A350(311석) 대비 184석이 늘어나 주간 기준 방콕과 LA 각각 1379석 552석이 더 공급된다.

A380은 '하늘 위 호텔'로 불리는 최고급 기재로 최대 인원을 수송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 78석을 포함, 총495석으로 A380을 운용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A380 운항을 기념해 특가 및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발 방콕·LA 노선에 탑승하는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방콕행은 최저 68만원부터, LA행은 최저 161만원부터 특가로 제공한다. 구매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탑승 기간은 방콕행은 6월25일부터 10월31일, LA행은 6월21일~ 12월13일까지다.

A380 재운항 기념 특가 프로모션에 참가한 승객 가운데 탑승을 완료한 380명을 추첨해 3800 마일리지를 특별 적립한다. 해당 이벤트 당첨자는 11월 8일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프로모션 관련 상세한 내용은 오는 18일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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