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장학재단은 내달 8일까지 '제2회 장학생 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기 공모 자격은 2009년부터 2022년까지 보성군장학재단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받은 적이 있어야 한다.
장학생 수가 공모전 [사진=보성군] 2022.06.14 ojg2340@newspim.com |
공모 주제는 '장학금이 나에게 주는 의미'이며 장학금을 통해 내 꿈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었던 이야기와 본인의 재능을 더 계발할 수 있었던 내용, 장학금이 인생에 미친 영향 등을 담으면 된다.
우수 수기 선정은 오는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70만원), 우수상 2명(각 50만원), 장려상 3명(각 30만원), 입상 30명(각 5만원)을 선전한다. 올해부터 참가자 전원에게 교환권 3만원을 지급한다.
박호배 이사장은 "장학금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알리고 장학기금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했다"며 "이번 수기 공모를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동기 부여와 희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성군장학재단은 2008년 7월 설립 후 166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2009∼2022년 현재까지 17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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