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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PASS 프라임' 가입자에 미술품 분할소유권 지급

기사입력 : 2022년06월14일 09:37

최종수정 : 2022년06월14일 09:37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5만명 대상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SK텔레콤은 본인인증 서비스 '패스(PASS)' 앱의 'PASS 프라임' 서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미술품 분할소유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PASS 프라임' 서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미술품 분할소유권을 선착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지난 3월 출시한 PASS 프라임은 휴대전화 본인 인증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PASS 머니를 적립해주고 PASS 앱에서 제공하는 주요 부가서비스인 신용정보, 주식정보, 금융정보 등의 핵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오는 30일까지 PASS 프라임의 유료 가입 고객 중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이우환, 박서보 등 유명 작가 미술품의 분할소유권(2000원 상당)을 지급한다.

SK텔레콤은 고객이 휴대전화 본인인증을 할 때마다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패스머니를 하루 최대 10건(문자인증 5건, 패스인증 5건)을 적립해준다. 이용료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월 3960원이다.

SK텔레콤은 PASS 프라임 서비스를 PASS 앱 내 핀테크 서비스, 생활 밀착형 콘텐츠 등과 연계해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오세현 SK텔레콤 디지털 에셋 CO담당은 "PASS 앱은 인증 서비스를 뛰어넘어 금융과 생활 영역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PASS 앱을 더욱 유용하게 느낄 수 있도록 더 많은 혜택과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atch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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