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운동족 타깃...제품당 단백질 24g 함유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오리온은 전문적으로 운동하는 소비층을 타깃으로 한 고함량 단백질 '닥터유PRO' 2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운동족 증가와 단백질 시장 고성장세에 발맞춰 '닥터유' 브랜드의 제품군 확장에 나선 것이다.
![]() |
오리온 '닥터유PRO' 2종 제품 이미지. [사진= 오리온] |
닥터유PRO는 드링크와 단백질바 2가지 형태로 우선 선보인다. 제품 출시 과정에 운동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신체활동에 최적화된 단백질을 설계했다. 제품 1개당 단백질 24g이 함유되어 있다. 당 함량은 1g인 고단백 저당 제품이다. 천천히 소화 흡수되면서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는 우유 단백질과 18종의 아미노산, 지방산 대사에 보조작용을 하는 L-카르니틴 성분도 더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닥터유PRO는 고함량 단백질에 맛까지 갖춰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소비층뿐만 아니라 직장인∙중장년층의 영양보충 및 식사대용으로도 제격"이라며 "다양한 타입의 제품을 선보이면서 소비자 접점을 넓혀 단백질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