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90여 개 농가와 계약재배...농가 상생 기여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오리온은 6월 감자 수확철을 맞아 햇감자로 국내 대표 생감자칩인 '포카칩', '스윙칩'을 생산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 오리온 |
포카칩, 스윙칩은 올해 6월부터 12월경까지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충청남도 당진,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국내산 감자를 원료로 사용한다. 수확 즉시 청주공장과 오리온 감자 저장소로 이동, 생산에 투입하는 것이다.
전국 390여 개 우수 농가와 계약을 맺고 1만8000여 톤의 국내산 감자를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감자 품질이 좋은 만큼 더 맛있는 감자칩을 생산할 수 있게 됐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갓 수확한 품질 좋은 햇감자로 만들어 더 맛있는 감자칩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며 "특히 올해는 더 많은 국내산 감자를 사용하는 등 농가와의 상생 협력 활동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