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소방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60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8월 말까지 송산유원지와 임곡교 일대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시민의 안전‧생명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사진=광주 광산소방서] 2022.06.13 kh10890@newspim.com |
광산소방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수변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물놀이 안전지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에 대처 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신생균 119재난대응과장은 "수난사고는 신속한 대처로 골든타임을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름철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통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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