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신용동 행정복지센터의 신청사 입주를 마치고 13일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건국동에서 분동된 신용동은 면적 1.8㎢에 약 3만여 명이 거주하는 북구의 28번째 행정동이다.
분동 당시 청사 신축공사가 진행 중임에 따라 신용동 행정복지센터는 그동안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처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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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 업무 개시 [사진=광주 북구청] 2022.06.13 kh10890@newspim.com |
최근 건립된 '신용행정복합타운' 내에 자리 잡은 신용동 행정복지센터는 1층 복지·통합민원실, 다함께돌봄센터, 2층 프로그램실, 회의실, 커뮤니티 공간과 3층 생활문화센터 등으로 조성됐다.
북구는 임시청사 시기와는 달리 향후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신청사를 개청한 만큼 신용동이 주민들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동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