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시정 4기 핵심과제 도출을 위한 업무보고를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12일 인수위에 따르면 업무보고에는 인수위원 20명 전원이 참석하며 시청 실·국·본부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이어 시정 현황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7일 열린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2022.06.07 goongeen@newspim.com |
13일에는 기획조정실을 시작으로 시민안전실, 운영지원과, 자치분권과, 보건복지국 순으로 진행된다.
14일에는 대변인실, 경제산업국, 문화체육관광국, 농업정책보좌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15일에는 도시성장본부, 환경녹지국, 감사위원회, 사업소, 소방본부 순으로 이어진다.
인수위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 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사업을 점검한 후 시정 4기의 핵심과제를 도출함으로써 최민호 시장 당선인의 공약 실현 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서만철 인수위원장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인수위원회가 시민의 뜻이 충실히 반영된 시정 4기 핵심과제를 도출할 수 있도록 가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지난 9일 6개 분과와 4개 TF 인수위원 위촉식을 갖고 이어 전체회의와 인수위원 및 실국별 담당자 대상 공약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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