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식품 가공업체 소득증대를 위해 농식품 특허기술 40건에 대해 관련 업체에 이전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허기술은 ▲유용미생물(장류 발효종균 바실러스, 식초제조용 초산균, 면역력 우수 유산균) 관련 기술 7건 ▲잔대, 대추, 병풀, 복숭아, 도라지, 수수 및 아로니아 등을 활용한 가공기술 21건 ▲발효조청, 팥고추장 등 발효 관련 기술 10건 ▲식용곤충(갈색거저리, 쌍별귀뚜라미) 활용 가공기술 2건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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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충북농기원] 2022.06.12 baek3413@newspim.com |
최근 포스트코로나 대응 면역력과 관련된 기능성 식품에 관심이 고조되면서 가공기술인 병풀음료 제조, 건잔대나물 기술, 흑도라지청, 팽이버섯 가공품 제조기술 등이 업체로부터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발효식품을 제조할 때 필수로 요구되는 초산균, 유산균 및 고초균 등 발효 종균에 대한 기술도 다수 포함됐다.
서형호 원장은 "기술이전 이후에도 시제품 판매가 이뤄질 때까지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컨설팅 등을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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