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하이비젼시스템은 중소기업·스타트업 협력을 위한 'Hy-together' 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혁신 스타트업 '인텔리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인텔리즈는 4차산업 핵심 분야인 AI 기반 지능형 솔루션 개발, 머신비전 기술 적용을 통한 검사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검사 솔루션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급형 AI 비전검사 솔루션 및 첨단 AI 외관검사 솔루션의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Hy-together'는 설비, 부품 및 4차산업 분야의 기술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 및 창업 7년 이하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은 1년 간 최대 2억 원의 현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화 과제, 아이디어에 대한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최두원 하이비젼시스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의 기술 협력을 달성하고, 비전 검사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중소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게 검사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나현식 인텔리즈 대표이사, 최두원 하이비젼시스템 대표이사[자료=하이비젼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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