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법원·공소청·중수청

속보

더보기

[부정선거 진실탐구]③(하) 부정선거 의혹…"與, 이길 투표 졌다" vs "실체 없는 음모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주현 변호사 "중복투표·이중투표 있다는 것 현장적발"
장윤미 변호사 "부정선거 주동 실체 어디에도 없어"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측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배경으로 '부정선거 의혹'을 제시한 가운데 박주현 변호사(한국보수주의연합 KCPAC 대표)는 부정선거로 인해 과거 보수 정당이 선거에서 패배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변호사는 "중복 투표, 이중 투표가 있다는 것도 현장 적발이 됐다"며 "심지어 소쿠리 투표가 있다는 것도 적발이 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장윤미 변호사(전 민주당법률위원회 부위원장)는 부정선거를 주동한 실체가 어디에도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음모론'이라고 반박했다.

장 변호사는 "투표용지를 바꿔치기하고 부정선거를 획책하는 게 중국과 북한이라는 건 일반 유권자들을 설득할 수 없는 논리"라고 지적했다.


<전문>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재검표 결과 1차 검표하는 3당 후보들 표를 합해 보니까 뭐 328표 차이가 났다. 이것이 이제 당락에 영향을 끼칠 정도가 안 되기 때문에 선거 무효 소송은 뭐 기각됐다 이거에 대해서도 뭐 좀 타당성이 있느냐 이런 논란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장윤미) 전 반박보다 좀 놀랐던 게 국민의힘도 승리한 게 부정 투표의 결과물이라고 말씀 주셔서. 그러면 못 이길 선거를 이겼다고 보시나. 윤석열 대통령도 똑같은 얘기하더라고요.
대선에서 네 우리가 0.7% 포인트 차로 패배했는데 부정선거 때문에 더 크게 이길 걸 더 적게 이겼다. 그럼 민주당이 승리한 건 또 반대의 인식을 드러내는 거예요. 총선에서 국민의 힘이 이길 걸 민주당이 이겼다는 거예요. 부정선거 때문에 입맛대로 이 잣대를 들이댄다는 인상을 받는 거죠. 이를테면 본인들이 진 거는 이길 선거를 부정선거 때문에 졌다 이긴 선거는 더 크게 이겼어야 되는데 우리가 못 이겼다 이 근거가 뭡니까?

-(박주현) 저는 너무 쉬운 게요. 대선 같은 경우에는 선거 딱 하나입니다. 근데 이번에 안철수와 윤석열 단일화를 하면서 사전투표 그래서 사퇴 표시가 나오게 돼 있었죠. 그래서 조작을 이미 해놨는데 그게 일그러진 겁니다. 그건 윤 대통령이 잘한 것이고 예를 들면 그 중복 투표나 이중 투표가 있다는 것도 현장 적발이 됐고요. 소쿠리 투표가 있다는 것도 적발이 됐고요. 그 다음에 당일 투표가 그때 투표 인원을 확 줄이는 거 그걸 또 현장에 적발돼 가지고 그리고 개표 자체를 사전 투표관부터 먼저 열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이제 연구한 각종 부정 선거의 각 방법들이 최대한 적게 되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민주당이 그때 1% 이기는 걸로 세팅이 돼 있는데 그 세팅 값이 무너진 거예요.

-(이재창)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이게 대법원이 여러 법리적 판결을 했지만 대법원의 심리가 이제 연수구 하고 일부분만 된 것 같아요.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된 열몇십 곳 중에 실제로 아마 대법원이 다룬 거는 6곳인가 정도밖에 안 되는 걸로 이제 아는데 이게 전체적으로 이게 억울해하는 사람들 많은데 과연 대표성이 있느냐 이런 문제도 좀 논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박주현) 아까 제가 하나 더 말씀드렸는데요. 질문을 했는데 답을 못 해가지고 일단 지방선거 같은 경우에도 선거 하나만 투표하는 게 아니잖아요. 여러 투표를 구의원 시의원 비례 지자체장 이렇게 선거를 많이 하다 보니까 그 조작을 전부 다 하기가 어려웠던 겁니다. 그래서 일부 해가지고 그 갭이 좀 줄어든 거라고 제가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328표 차이가 났다 있을 수가 없는 일이죠. 예를 들면 옛날에 문 세표 이런 얘기가 있을 정도로 재검표를 했을 때 표 차이가 2표 3표 나도 많이 나는 건데 300표가 넘게 났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겁니다. 그렇지만 이걸 더 디테일하게 접근을 해보면요. 이른바 일장기 투표지와 관련된 부분인데 원래는 무효표가 천표 이상이 더 났습니다. 재검표 결과 천 표 이상의 개입이 나와서 대법관들이 아 이거 큰일 났다 싶어가지고 야 그거 조금이라도 글자가 보이는 건 다 유효표로 처리 해가지고 이게 328표가 된 거예요. 재검표를 했는데 천 표 이상의 투표지가 무효가 된다는 것 자체가 바꿔치기가 됐다는 자체가 그 차이가 난다는 것 자체가 선거가 엉망이었다라는 것을 입증을 하는 것이고요. 오스트리아 같은 경우에는 대통령 선거를 4표 차이로 다시 하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민경욱 의원 표는 엄청나게 차이가 났는데도 이게 이렇게 된다는 것 자체가 있을 수가 없는 일이죠. 그리고 민경욱 의원 사례가 이제 이른바 리딩 케이스가 되어 가지고 다른 곳의 기준이 될 수 있느냐 이 문제를 제기하셨는데 다른 곳도 재검표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재검표를 해 본 결과 모든 게 다 똑같은 거예요. 아까 우리 장 변호사님께서 접어서 넣지 않고 말아서 넣는다고 얘기를 하셨는데 이거하고 딱 이거를 비교해 보시면 됩니다. 여기 투표지 자체가요. 딱 이 두 개를 극단적으로 비교했습니다. 이게 이제 마지막 재검표 때 있었던 투표지, 이게 롤즈입니다. 이제 가짜 투표지를 롤즈에서 만들어야 되겠구나 해갖고 이렇게 나온 거거든요. 근데 이른바 형상 기억 종이로 만든 투표지들은 이겁니다. 이거 다 이렇게 빳빳한 거예요. 그러니까 위조 투표지도 종류별로 다른 거예요. 영등포하고 민경욱 의원 재검표 때는 한 번도 안 접었다고 얘기를 하니까 오산시 투표에서는 어떤 재검표에서는 어떤 게 나왔냐면 다 빳빳한데 가운데만 전부 다 접어가지고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제 유튜브 방송 보시면은 신세계라는 꽁트 같은 걸 하나 만들어 놨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내용이냐면 이제 위조 투표지를 제작하는 곳이 중국이라고 이제 가정을 하고 한국에서 의뢰하는 사람이 '아니 그때 너무 빳빳한 투표지가 나왔단 말이야 좀 접으라고' 이래서 그 다음 재검표에는 다 가운데 이렇게 접은 투표지가 나온 거예요. 가운데만 하나씩. 그리고 이제 전부 다 빳빳하다고 이건 인쇄된 거라고 얘기를 하니까 마지막 부산 사하에서는 이렇게 동글하게 롤에서 만든 가짜 투표지를 만든 거예요. 이런 것처럼 제가 이 부정선거 범죄자들이 하는 이걸 하는 걸 하도 보다 보니까 정말 대한민국 국민들을 정말 개돼지로 아는구나. 우리를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는구나라는걸 제가 느끼고 하도 분통이 터져가지고 지금 5년 동안 싸우고 있는 건데 그냥 의심을 가지는 건 당연한 것이고 의혹 제기 정당한 것입니다. 그러면은 그거를 검증을 할 수 있게끔 얘기를 해야 되는데 그거를 계속 거부한다는 거죠. 지금도 뭐 그 부정 채용과 관련해서도 선관위가 하는 행태가 다 거부를 하지 않습니까? 말로는 한다 하지만 거부하듯이 부정선거와 관련된 부분은 더욱더 그렇습니다. 하나도 못하게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4·10 총선에서는 증거 보전 신청을 많은 사람들이 했지만 단 한 건도 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래가지고 이제 부정선거 증거 조사도 못하고 그냥 기각 판결을 하려고 하는 겁니다.

-(장윤미) 주신 질문의 취지는 일단 그 민 의원 케이스로만 이제 집중되니까 이게 어떻게 선거 공정성을 담보하는 대표성을 띌 수 있겠느냐 이거잖아요. 이게 기각됐다라고 해서. 그런데 이게 한 케이스고 말씀 주신 대로 이제 리딩 케이스인 측면이 있고 언론 주목도가 상당히 높았는데 지금 대법원에서 이런 유사한 형태로 부정 선거에 문제 제기를 한 게 120건이 넘는다는 거고 이게 저희가 다 하나하나 헤아려 보지 않아서 그렇지만 적은 수치는 아닌 겁니다. 이 부분이 법원에서 왜 기각이 됐느냐 제가 이제 주신 말씀 중에 이를테면 빳빳한 종이가 있다. 그럼 선거 결과가 뒤집어져야 된다는 건가요? 그리고 이 참관인들이 도장을 개인 도장이나 뭐 통일해 가지고 찍는다. 물론 그게 왜 그러냐는 물음표는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뭐 그 의문이 공감되지는 않습니다만. 물음표를 갖는다고 하더라도 그게 어떻게 부정 선거로 이어지는 건지 이 논리적인 공백이 상당히 많을 거예요. 그리고 빳빳한 종이와 관련해서도 아까 변호사님께서 주신 단어 중에 기억 형상 종이라는 걸 부정선거를 주장하시는 분들이 많이 언급을 하시는데 그런 종이는 없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원형으로 되찾아가는 종이 형태 이런 부분까지. 그러면 지금 아까도 그 주어와 관련해서 이렇게 교체하고 부정선거를 일삼는 자들이라고 했는데 '그 자들'이 누굽니까? 이를테면 그게 소송이 수년간 계속되는 동안 누구인지 전혀 일언반구 하나 이야기하지 못했거든요. 그럼 이건 실체가 없다라고 보는 게 맞죠? 법원에서 '그래 그러면 우리가 찾아볼게' 선관위가 '아 이거 이렇군요. 투표용지가 빳빳하군요. 아 이거 도장도 이거 괜히 프린트 했군요'. 근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이거 북한인지 중국인지 소행을 잡아내겠습니다'라고 하는게 이게 사법 정의인가요?

-(박주현) 그 사람을 특정을 했습니다. 예를 들면 전산 조작과 관련해 가지고 선관위 정보 일개 직원들을 특정을 했고요. 그리고 민주당의 핵심 5인방에 대해서도 부정선거를 말하는 사람들이 추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정.. 누구죠? 그래가지고 '야 너네들 미친 짓 했지'라는 식으로 '나 너네 어떤 나쁜 짓을 했는데 다 알아'라고 얘기를 할 정도로 그 관련된 그런 기록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누가 했는지는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더 수사를 하면 더욱 더 구체적으로 봐야 되겠지만 예를 들면 2020년 4·15 총선과 관련해서 이제 조해주 선관위 상임위원이라든지 이런 사람들을 부정 선거를 밝히는 사람들이 다 지칭을 했습니다. 이해찬이나 이런 사람들을 지칭을 했고 수사 자체를 안 해버렸어요. 한 50건이 넘는 수사를 요청을 했지만 수사 자체를 막아버렸습니다. 심지어는 시스템 관련 고발을 구체적으로 했는데 모조리 그때 이성윤이 중앙지검장으로 있던 그 시점에 쫙 모아더니 다 각하 처리를 해버렸습니다. 불기소 처분을 해버렸습니다. 그런 식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부정선거는요. 어마어마한 카르텔입니다. 나라를 먹을 수 있는 겁니다. 대통령 탄핵도 시킬 수 있는 정족수를 만드는 게 부정선거예요. 예를 들면 키르키스탄 같은 경우에 90% 여당이 압승을 했습니다. 2020년에 여당이 90% 압승을 했는데 어마어마한 숫자죠. 그런데 우리나라로 치면 270석을 먹은거니깐. 그런데 부정선거인 게 밝혀져 가지고 국민들이 대통령궁을 불살랐고 대통령이 하야를 했어요. 그게 우리나라 전자개표기와 관련됐다고 얘기 보도가 되고 있는데 그런 식으로 나라를 먹을 수 있고 의석 구조 자체를 바뀔 수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부정 선거 선거 장비와 관련된 업체가 세계 각국의 부정선거와 관련이 돼 있는데 대한민국만 깨끗할 거라고 본다. 저는 이것이야말로 기만이고 위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콩고에서는 우리나라 전자개표기 때문에 자기네들이 내전이 일어나고 많은 사람이 죽고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해가지고 한국 선관위 앞에서 항의 시위를 했어요. 아프리카에 있는 사람들이 그리고 우리나라 지금 안양이나 성남에 콩고나 가나 이런 아프리카에 있는 대통령 투표지까지 위조하는 장면까지 지금 대한민국의 각종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아르바이트를 했다라는 사람들의 얘기도 있어요. 이런 수많은 증거들이 있는데 왜 우리나라는 부정선거가 없으니까 덮고 가자 이게 말이 되는 겁니까? 부정선거는 좌우의 문제가 아니에요. 이거는 만약에 민주당이 국민의힘처럼 이렇게 당했다고 생각하십시오. 가만히 안 있을 겁니다. 국민의 힘에도 상당수 적지 않은 수가 부정선거 네트워크와 관련돼 있다 보니까 이 지도부가 안 파서 그런 거지 미국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처럼 부정 선거 얘기 안 하면 오히려 바보를 만들고 왕따를 만들고 정의와 진실을 추구하는 사람은 부정선거를 말할 수밖에 없게끔 만든다면 절대 이런 식으로 되지 않죠. 우리나라는 정말 엄청난 부정선거 카르텔이 대한민국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걸 너무 많이 느껴가지고 이걸 반드시 깨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재창) 이게 지금 대법원에서 사실상의 조사나 수사 과정 없이 그 입증 책임을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한테 이제 입증 책임을 맡기는 셈이 된 거잖아요. 개인이 그렇게 입증을 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타당성이 과연 있는 건지 법적으로 어떻게 봐야 될지요.

-(장윤미) 기본적으로 저희가 이런 소송 절차에서 입증 책임을 원고가 부담하고요. 이 부분에서 그렇다면 선관위는 이 주무 기관 아닙니까? 그럼 정보도 더 많고 하는 게 용이하지 않겠느냐고 볼 수 있어요. 그런데 기본적으로 저희가 부정선거가 있다고 주장하는 측과 없다고 할 때, 없는 사실 부존재 사실은 입증이 안 됩니다. 소송법상. 과거에 중세 시대 때 '너 마녀가 아닌 거를 밝혀봐라' 라고 하잖아요. 이런 걸 마녀의 증명이라고 하는 거예요. 없는 사실은 없다라는 것을 입증할 방도가 없어요. 그러니까 있다라고 주장하는 측에서 먼저 입증 책임을 부담하는 겁니다. 대법원의 결정을 봐도 아 그래 이 투표용지가 탈취되고 이 전쟁 뭐 개표 과정에서도 뭔가 바꿔치기가 있었다고 하니 그럼 누가 했는데, 뭐 어떤 일이 있었는데. 만약에 그 부분과 관련해서 정말 합리적인 근거가 일말이라도 있었으면 그 과정 중에 이를테면 환경 소송 같은 데서 입증 책임 전환을 하죠. 의료 소송도 환자는 몰라요. 의료 전문인이 아니고 이런 의료 차트 이런 자료들과 접근성이 의료진과 다릅니다 그러니까 그런 소송의 성격상 입증 책임의 어떤 완화 내지는 전환의 법리가 또 있죠. 그런데 그것조차 나아가질 못한 거예요. 이게 지금 부정선거의 근거라고 이야기하시는 카르텔이라고까지 말씀하시는데 저는 트럼프가 본인도 당선된 게 부정 투표라고 한다는 이야기는 사실 처음 들어봤고 아니 처음 들은 걸 떠나서 부정선거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본인들이 승리해도 부정 선거인데 더 이길 걸 덜 이겼다 이거는 정말 납득이 안 되고 심지어 그렇다면 100번 양보해서 종이가 어떻게 됐다면 근데 그게 선거 결과가 뒤바뀔 정도의 동인이었다고까지 이야기하는 건 완전 공백이에요. 근거가 말씀을 들어도 전혀 채워지지가 않는 상황에서 어떻게 이렇게 확신을 갖고 말씀 주시는지 좀 의아한 부분이 있고 입증 책임과 관련해서도 민경욱 전 의원도 그렇고 대단히 문제 제기를 많이 한 것 같더라고요. 이 결정문이랑 대법원의 결과문을 보면요.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원리 원칙대로 대법원은 어쨌든 이 사안은 처리한 것 같습니다.

-(박주현) 이것도 이제 소송에 직접 참가를 안 해보셔서 우리 장 변호사님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일반적으로 이제 이런 것들은 입증 책임 전환이 되어야 된다는 게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지만 근데 그와 별개로 저희들이 입증을 안 한 게 아닙니다. 예를 들면 당연히 요구해야 할 그러면 사전 투표 관내 사전 투표가 어디서 몇 표가 됐느냐 누가 찍었느냐 이런 거 통계를 요청할 수 있잖아요. 그 다음에 투표소별 사전투표 수 개수가 몇 개냐 그리고 우편 투표 등기가 몇 개 왔느냐 우편투표 도착한 건 몇 개냐 이런 걸 요청을 합니다. 다 거부해요. 심지어는 제가 문서 제출 명령을 하면 소지하고 있지 않다고 얘기를 해요. 예를 들면 그 부정선거 관련해가지고 이제 수원정 같은 경우에 김준혁하고 이수정 교수가 싸웠던 지역 같은 경우에는 거기는 1차 전자개표기 1차 분류 결과가 전부 다 최종 결과가 돼버렸어요. 있을 수가 없는 일이죠. 한번 여러분 찾아보십시오. 영통구는 개표 상황표하고 개표 결과가 완전 엉터리입니다. 즉 전자개표기 조작이 그대로 드러난 지역구인데 왜 이러냐에 대해서 관련 해명을 해야 될 거 아니에요 해명 못 합니다. 그리고 사전 투표 몇 개냐 관외 사전투표 몇 개냐 우편 투표 몇 개냐 이런 거 충분히 줘야 되는 거잖아요. 뭐 안 줍니다. 심지어 형사 입건돼 가지고 재판을 받으시는 분 사건에서 그럼 사전투표 인원을 세기 위해서 그 전국 각지에 몇 명이 투표하고 이런 것들을 세려고 선관위에 자료 요구를 해요. 사실 조회 신청을 하면 선관위는 뭐라고 답변을 하느냐 '지금 선거 무효 소송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이걸 주게 되면 선거 무효 소송에 지장이 생겨서 못 줍니다.' 이렇게 답변을 해요. 아니 정보를 공개해 달라고 하면 정보를 못 줍니다라고 얘기합니다. 그러면 제가 이제 4·10 총선과 관련해서 문서 제출 명령을 해버립니다. 그러면은 그 자료는 없습니다라고 얘기를 해요. 지금 선관위가 그 개표 결과가 각종 통계들이 쫙 나오지 않습니까? 근데 그거를 시간별로 바꿔줘요. 개표 결과가 그럼 시간별로 바꿔지는 이유가 뭐냐 이러면 잠정 투표 수 하고 확정 투표소가 다르다 이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그러면 잠정 투표소에서 확정 투표소로 바뀌게 된 그 근거되는 서류를 달라고 얘기를 하면 뭐라고 답을 하냐면 없습니다라고 얘기합니다. 소지하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얘기해요.

-(이재창) 1시간이 다 돼 가네요. 사전 투표자 문제 이거에 대해서 우리 장 변호사님 반박할 게 있으면 반박해 주시고요.

-(장윤미) 대만식으로 가야 된다 이런 이야기를 국민의힘에서 하시더라고요. 사전 투표 그리고 수목금 본투표를 늘려야 된다. 저 대단히 의도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민경욱 전 의원도 사전투표에서 지고 본 투표에서 이겼거든요. 용납이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을 계속하는 거죠. 투표 자체가 잘못됐다.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은 사전투표제를 없애겠다는 입법 발의하겠다고 합니다. 이게 민주주의에 반하는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많은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하도록 해야죠. 그게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한 길입니다. 정치를 외면하게끔 정치권이 만드는 건 그건 민주주의가 아니에요. 대단히 책임을 방기하는 거다. 그러면서 본인들이 패배를 하면 부정선거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기면 더 크게 이길 수 있었는데 부정선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정선거 카르텔이라고 이야기하지만 누군지 어떤 사람인지 전혀 함구하고 있어요. 이런 걸 음모론이라고 하는 거고 민주주의에 도움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절차가 낯설고 어색한 분들이 오해하세요. '아 대한민국이 이렇게 선거 관리 자체도 못하는 국가구나' '국격이 이 정도밖에 되지 않는구나'. 저는 대한민국이 그 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박주현) 선거는 안보입니다. 선중국의 선거 개입 그리고 북한의 선거 개입은 현실입니다. 팩트고요. 이들이 각종 그 부정 선거를 할 수 있는 그 틈을 타고 와 가지고 아예 대규모 조작을 저지르고 있는데 이걸 외면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고요. 대만이 당일 투표소 수개표를 제한한 것은 그것 때문입니다. 대만은 75% 투표율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작년에 대만 타이중 선거관리위원회와 국민의당도 갔다 왔는데요. 이 선거는 안 보입니다.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 그건 당연히 필요하고요. 그건 그거는 사전투표 없이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지금 부정선거 카르텔 많죠. 선관위, 민주당, 중공, 북한, 그리고 국민의힘 일부. 이 부정선거 카르텔이 형성되어 있잖아요. 그러니까 부정선거 검증 요구에 대해서 아무것도 안 하는 거 아닙니까? 이 엄청난 비리에 대해서 채용 비리 그리고 국정원 보안 점검 결과 31.5. 이런 엉망인 시스템 누구나 해킹할 수 있는 이런 엉망인 시스템을 구축한 것에 대해서 민주당은 일언반구 하지 않습니다. 이게 이거 자체가 잘못된 것이죠.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구호가 1 2 3 4 5였고 대선 구호 역시 1 2 3 4 5였습니다. 그리고 선관위의 비밀번호가 1 2 3 4 5였습니다. 그리고 중국에 통치 시스템 번호 그거 1 2 3 4 5입니다. 민원 센터 번호가 1 2 3 4 5예요. 이게 음모론인가요? 하나가 일치하면 우연일 수 있겠지만 2개, 3개 4개가 일치하면 다른 식으로 봐야 되는 거 아닙니까? 서로 이게 우연의 일치라고 하더라도 이런 심각한 안보 침해의 가능성 선거가 오염이 돼버리면 대한민국 모든 권력을 바꿀 수 있는 거예요. 이거는 전쟁과 또 다른 형태의 전쟁입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침묵을 하면서 그냥 덮고 넘어가자 절대 용납할 수 없는 것입니다. 베네수엘라는 부정선거를 방치를 해 20년 동안 좌파 정권이 집권을 했습니다. 그 결과에 여성의 인권이나 존엄성은 철저히 유린되었고요. 그리고 젊은이들이 나라를 떠났습니다. 천만 명이 떠났습니다. 베네수엘라 아이들이 꿈이 그 나라를 탈출하는 거예요. 우리나라의 국민들이 젊은이들이 어린 애들이 대한민국을 탈출할 정도가 되면 되겠습니까? 말이 안 되는 거죠. 지금 홍콩도 마찬가지예요. 중국이 개입해서 홍콩은 이제 피선거권 자체도 애국심을 기준으로 누군가가 후보가 될 수밖에 없게 하고 제1 야당 역시도 지금 해산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게 엄청난 부정 선거의 결과입니다. 중국이라는 나라가 그만큼 각 나라의 부정선거에 개입하고 있고 북한도 우리나라를 호시탐탐 아주 오랜 시간 그렇게 개입을 했고 실제로 부정선거에 개입했다는 증거들이 숱하게 많은데 여기에 침묵을 한다? 덮고 넘어가자는건 있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철저하게 규명을 해야죠. 조그마한 의심만 있어도 해야 되는 건데 각종 증거들이 나와 있는데 이걸 덮고 넘어가자는 사람들은 저는 그 저의가 의심스럽습니다.

-(이재창) 우리나라 중앙과 지방 선관위 위원장을 지금 법관들이 지금 맡게 되잖아요. 아마 시스템상으로 그렇게 돼 있는 모양이에요. 근데 결국은 이제 판정을 내리는 게 이제 뭐 대법원이든 그러면 같은 법관이 이제 판정을 내리기 때문에 이게 불공정한 거 아니냐는 이런 주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건 좀 정비를 해야 되는지 아니면 시스템을 좀 바꿔야 되는 건지 이거에 대해서 전체적인 말씀을 좀 들어보면서 오늘 마무리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주현) 파주을 사건 수사를 하면서 담당 경찰관이 저한테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이미지 파일만 비교하면 되는데 그거 못 하냐 이랬더니 그 배춧잎, 화살표 그 다음에 투표 관리관 도장 그 이미지 파일만 좀 봐라 이랬더니 선관위가 임의 제출을 거부한다 했어요. 그러면 강제 수사를 하면 되지 않느냐 영장은 안 해줍니다. 그래서 수사를 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그러면 그래도 청구를 해보라고 했습니다. 역시 기각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수사관한테 얘기를 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 불송치 이유서에 영장 기각이라는 단어를 명시해 달라. 명시를 해가지고 불송치를 하고 있더라고요. 선관위원장이 법관이 겸직을 하기 때문에 선관위에 대한 조사 자체가 불능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대한민국 최악의 범죄 집단이 되었고 심지어 매국 단체가 되었습니다. 부정선거 범죄자들에게 나라를 팔아먹는 그런 매국 단체가 될 정도로 선관위는 부패해 버렸습니다. 그 이유가 뭐냐면 선관위원장이 법관과 겸직을 하기 때문에 법관이 선관위에 대한 부정선거 수사를 전부 다 성역학으로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거는 반드시 개혁을 해야 되는 것이고요. 나라가 팔릴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이건 좌우를 떠나가지고 대한민국의 주권 유린 우리 아이들 우리 친구들 우리 가족들의 운명이 갈린 그런 문제입니다. 이 부정선거를 방기하면은 우리가 전부 다 다 배 타고 떠나가지고 다른 나라로 가야 될지 모릅니다. 여러분 지금이 마지막 순간입니다. 이 탄핵 과정에서 부정선거의 문제가 밝혀졌고 이거를 지금이야말로 부정 선거를 밝힐 수 있는 순간입니다. 부정선거 수사를 대대적으로 해야 되는 것이고 이 때를 놓쳐버리면 대한민국은 망합니다. 민주당 응원하는 사람 민주당 지지자들조차도 망하는 겁니다. 이거는 좌우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의 문제고 우리 주권의 문제입니다. 그거를 기억해 주십시오.

-(장윤미) 네 일단 좀 분별해서 봐야 되는 건 선관위가 문제가 있죠. 대단히 폐쇄적이고 하니까 채용 문제 이런 부분이 있었고. 저는 수사에 있어서 선관위 수사가 뭐 법원 눈치를 봐서 수사기관이 답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만 백 번 양보해서 그래 현역 대법원장이 어쨌든 선관위에 사실상의 1인자는 사무총장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대법원장이 사무 관리에 다 일일이 개입하기 어려우니깐. 그렇지만 단심죄로 돼 있는 대법원의 판결을 한 번 받고 끝나는데 중앙선관위원장이 대법관으로 돼 있으면 이에 상반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죠. 그러면 그건 제도적으로 고찰해야 하지만 그렇다라고 해서 범죄 집단, 부정선거라는 건 이건 완전한 논리적 비약이라는 생각이 들고 이를테면 이런 거예요. 아까 1 2 3 4 5 말씀 주셨는데 이게 3 7 8 4 5 이게 동일하다 이러면 제가 이해하겠어요. 1 2 3 4 5라는 건 기본적으로 간일하게 하는 숫자 조합이잖아요. 그게 부정선거의 이를테면 근거 중에 하나다? 그리고 주체가 누구냐 그럼 이렇게 바꿔치기하고 이런 부정선거를 획책하는 게 중국과 북한이라는 건 이거 일반 유권자들한테 설득력 먹히지 않을 겁니다. 그 실체를 어떻게 밝히실 겁니까?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운전대도 없네"…청계천 자율주행버스로 달린다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버스가 스스로 달리는 것도 신기한데, 창밖으로 야경까지 볼 수 있네요."(서울시민 박모(53)씨) 지난 22일 저녁 청계광장 '청계 A01' 정류장. 은색 자율주행버스가 출발을 기다리고 있었다. 정류장에 줄을 서 있던 시민들이 기대에 찬 얼굴로 하나둘씩 버스에 올라탔다. 운행 시작까지 20분가량 남은 시점에 이미 정원 8석이 모두 찼다. 길을 지나다니던 사람들은 신기한 눈빛으로 버스 사진을 찍었다. 버스 내부에는 운전석이 있어야 할 앞자리가 텅 비어 있었다. 운전대와 브레이크도 없었다. 그러나 버스는 일반 차량과 다름없이 도로 위를 달렸다. 옆차선에서 갑작스레 차가 끼어드는 상황에서도 사람이 운전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속도를 줄였다.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22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 정류장에 '청계 A01'이 정차돼 있다. 2026.10.22 blue99@newspim.com 서울시는 이날부터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청계 A01'의 야간 운행에 돌입했다. 청계 A01은 '청계광장~청계3가(세운상가)~청계5가(광장시장)' 4.8km를 왕복으로 오간다. 지난해 9월 운행을 시작했다. 기존에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운영됐다. 앞으로는 주간 운행을 중단하고 첫차가 오후 7시, 막차가 밤 11시에 청계광장에서 출발한다. 해당 노선에는 차량 2대가 투입돼 순환 운행한다. 양방향 총 11개의 정류소에 정차한다. 청계광장 기준 30분 간격으로 하루 9회 운영한다. 운영은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맡는다.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 등에서 '청계 A01'을 검색하면 정류소 위치와 실시간 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버스를 야간 시간대에 정기 운행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서울시는 청계천이 광화문·종로·을지로 일대의 관광명소와 상권이 이어지는 곳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퇴근 이후에도 산책, 식사, 관광 등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많아 심야 교통 확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청계 A01 노선 인근에는 광화문광장, 보신각 등 명소와 종각·관철동의 음식점 거리, 을지로 상권, 광장시장 등이 위치한다. 서울시는 이번 야간 운행이 청계천을 중심으로 형성된 관광명소와 상권을 하나의 교통축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청계 A01' 내부 좌석. 2026.10.22 blue99@newspim.com 이날 현장에서는 야간 시간대 운영을 환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청계광장에서 버스에 올라 광장시장에서 하차한 김모(29)씨는 "직장인들은 밤에 버스를 운영해야 탈 수 있기 때문에 야간 운영 방식이 반갑다"며 "목적지까지 갈 수 있으면서도 자율주행버스를 체험해볼 수 있어서 좋다. 향후에도 또 탈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자율주행버스로 서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집트에서 여행을 왔다는 30대 마리얌씨는 "지나가다가 우연히 자율주행버스가 운행 준비 중인 것을 보고 궁금해서 타봤는데 색다른 경험이라 좋다"며 "서울의 밤거리를 구경하면서 새로운 기술까지 경험할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야간 시간대 시범운행을 실시했다. 해당 기간 452명이 버스에 탑승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계천 일대는 밤 시간대 유동인구가 많아 자율주행버스 야간 운행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며 "실제 서울시민과 내국인·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계 A01은 자율주행하다가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안전관리자가 조이스틱으로 수동운전한다. 서울시는 자율주행버스의 운행 시간대를 주간에서 야간으로 전환한 만큼 안전성 확보에 더욱 주력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8월 야간 시간대 시범운행을 실시하면서 외부 전문가와 함께 안전성을 미리 검증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자율주행버스의 정규 대중교통수단 정착을 위해 단계적인 유료화를 추진한다. 서울 순환버스 요금(1400원) 수준을 고려 중이다. 우선 야간운행 초기에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한다. 요금은 부과되지 않지만 탑승 시 교통카드를 태그해야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밤을 체류와 소비의 시간으로 만드는 '야간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청계 A01 야간 운행이 시민들의 야간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lue99@newspim.com 2026-10-23 09:16
사진
재정난 佛 시위가 한국에 던지는 경고는?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프랑스 주요 도시들이 대규모 시위에 이어 폭력사태로 혼란에 빠졌다. 열악한 교육 환경에 반발한 고등학생들의 시위에 생활비 상승과 공공서비스 축소, 불평등에 불만을 품은 노동자들이 가세하면서 사회적 혼란이 확산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긴축 기조에 대한 반발까지 겹쳤다. 그 배경에는 누적된 재정적자가 자리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가 2027년 예산안에 약 540억 유로 규모의 지출 절감 방안을 담겠다고 밝힌 것이 '저항의 방아쇠'를 당겼다. 그러나 이 같은 조치가 없다면 내년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6.5% 안팎까지 불어날 것이라는 게 프랑스 정부의 추산이다. 한국 경제는 이와 전혀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월간 수출액은 사상 처음 1200억달러를 넘어섰고, 세수는 정부 예상보다 63조원 넘게 더 걷힐 전망이다. 하지만 연초 한국은행 분석에 따르면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부문을 제외한 성장률은 1%대에 그쳤다. 특정 산업의 호황에 기댄 세수 증가를 바탕으로 재정지출을 늘리는 것이 지속 가능한지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생활비와 유가 상승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는 가운데, 복면을 쓴 한 시위자가 불타는 자전거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실적 따라 출렁이는 법인세…의무지출은 계속 불어나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9월 수출 확정치는 1211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3.7% 늘었다. 월간 기준 사상 최대 기록이다. 이 가운데 반도체 수출이 605억달러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반도체 호황에 나라 곳간도 두둑해졌다. 올해 국세수입은 추가경정예산 대비 63조2000억원 더 걷힐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세입 전망은 더 낙관적이다. 2027년 국세수입 예산안은 584조400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194조2000억원 늘었다. 특히 법인세는 216조7000억원으로 올해 추경 기준보다 115조4000억원 많다. 문제는 법인세가 경기와 기업 실적에 민감한 세목이라는 점이다. 실제 법인세 수입은 2022년 103조6000억원에서 2023년 80조4000억원, 2024년 62조5000억원으로 2년 만에 41조1000억원 줄었다. 반도체를 비롯한 기업 실적 악화와 세제 변화 등이 맞물리며 대규모 세수 결손으로 이어졌다. 반도체 밖으로 눈을 돌리면 성장 동력도 뚜렷하지 않다. 한국은행이 올해 초 제시한 IT 부문 제외 성장률은 1.4%에 그쳤다. 반도체 기업들이 수출 기록을 갈아치우는 동안 청년 취업자는 47개월째 감소했다. 수출과 세수는 호황인데 일자리와 내수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양극화가 이어지고 있다. 세수는 경기 흐름에 따라 급변할 수 있지만, 한번 늘린 지출은 다시 줄이기 어렵다. 호황기에 늘어난 세입을 토대로 장기간 이어가야 하는 사업을 확대하면, 경기 하강기에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장기 전망도 밝지 않다. 국회예산정책처의 '2025~2072년 장기재정전망'에 따르면 GDP 대비 의무지출 비율은 2025년 13.9%에서 2072년 21.6%로 오를 것으로 추계됐다. 의무지출에는 연금과 복지급여, 지방이전재원, 이자지출 등이 포함된다. 전체 정부 지출에서 의무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54.4%에서 64.3%로 높아질 전망이다. 정부가 쓰는 돈 100원 가운데 64원 이상을 법률과 기존 제도에 따라 지출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뜻이다. 정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장기재정전망에서도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2035년 71.5%에서 2055년 126.3%까지 오를 것으로 추계됐다. 현행 제도와 일정한 경제·인구 가정을 전제로 한 전망치지만, 장기적으로 국가채무 부담이 커질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만 한국과 프랑스의 국가채무비율은 통계 범위가 다르다. 한국의 장기전망은 국가채무(D1)를, 프랑스는 일반정부부채(D2)에 해당하는 범위를 쓴다. 숫자만 단순 비교해 한국의 재정 상황이 프랑스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위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위기 때 늘린 지출, 끝내 되돌리지 못한 프랑스 재정 측면에서 프랑스 위기를 들여다보면, 경기침체기에 늘린 지출을 이후 충분히 줄이지 못한 구조적 문제가 드러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26년 프랑스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프랑스와 유로존은 GDP 대비 기초재정지출을 비슷한 폭으로 늘렸다. 하지만 2019년까지 유로존이 증가분의 약 4분의 3을 되돌린 반면, 프랑스는 절반가량을 줄이는 데 그쳤다. 그 결과 2019년 프랑스의 GDP 대비 기초재정지출은 금융위기 이전보다 2.1%포인트(p) 높은 수준에 머물렀다. 여기에 고령화에 따른 사회보장 지출 증가와 코로나19·에너지 위기 대응 과정에서 불어난 재정 부담이 더해졌다. 올해 2분기 말 프랑스 정부부채는 3조5955억유로로 GDP의 119%에 달했다. 전 분기보다 1.5%p 높아진 수치다. 지출을 줄여야 할 필요성은 커졌지만 교육·복지·생활비 지원 등 공공서비스 확대 요구도 계속되고 있다. 긴축을 둘러싼 갈등이 쉽게 풀리기 어려운 배경이다. 장영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미·유럽팀장은 "프랑스 사태는 공공서비스에 대한 불만, 생활비 부담, 사회적 불평등 등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다만 장기간 누적된 재정적자가 정부의 대응 여력을 제약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제28회 반도체대전(SEDEX 2026)'이 열린 지난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4E(7세대)를 관람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 ◆ 반도체가 벌어준 '골든타임' 고령화는 한국에 더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OECD에 따르면 생산가능인구(20~64세) 100명당 65세 이상 인구는 2024년 한국이 29.3명으로 프랑스(40.2명)보다 적었다. 그러나 2054년에는 한국 84.5명, 프랑스 53.4명으로 역전된다. 국제통화기금(IMF)도 2025~2030년 한국의 GDP 대비 연금 지출이 0.7%p 늘어 프랑스(0.1%p)의 7배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고령화로 재정 여력이 빠르게 소진될 수 있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한국과 프랑스의 재정 여건과 사회·정치적 환경이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한번 늘린 지출의 지속 가능성과 향후 구조조정에 따르는 사회적 비용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김학수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한번 늘린 지출을 앞으로 들어올 세수로 감당할 수 있느냐가 논의의 핵심"이라며 "정부가 구상 중인 미래대응기금이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일반회계에서 100조원 적자가 나는 상황에서 그만큼을 기금에 넣는 게 바람직한지는 정부의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경제학자는 "장기적인 재정위기로 가는 길을 택했다기보다는 새로 생긴 세원을 두고 사회적 논의를 시작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되돌릴 수 없는 지출에 세수를 모두 쓰는 것보다는 낫다"고 말했다. 한 정부 관계자는 "반도체가 한국 경제에 시간을 벌어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 시간을 미래에 쓸 돈을 마련하는 데 쓸지, 미래에도 계속 돈을 써야 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쓸지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10-23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