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한예리가 결혼한 소식을 뒤늦게 전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9일 "소중한 인연을 만난 한예리 배우가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배우 한예리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9 SBS 연기대상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19.12.31 kilroy023@newspim.com |
이어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올 초,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이 참석하는 상견례를 겸한 간소한 식사 자리를 가졌고, 별도의 예식 없이 평생 동반자가 되기로 서약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사전에 소식을 전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더불어 한예리 배우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신상에 대한 과도한 관심은 자제해주시길 정중히 요청 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한예리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예리는 2005년 영화 '사과'로 데뷔한 후 드라마 '청춘시대' '홈타운', 영화 '코리아' '더 테이블' 미나리'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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