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에 들어갔다.
8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은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본예산 보다5%정도 늘어난 2100억여원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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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청사. [사진=뉴스핌DB] |
영동군은 오는 6월과 8월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열어 목표액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군은 국가 정책방향에 맞춘 대응전략 마련, 지역구 국회의원·중앙부처 방문 등 편성 순기보다 한 박자 빠르게 전략적인 예산확보 활동에 돌입했다.
또 새정부 출범에 발맞춰 부처단계 국가예산 최대 반영을 위해, 정부정책과 영동군 핵심 전략을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해 목표액 2050억원 보다 50억원 많은 2100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정부의 예산편성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