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까지...대체주차장 9곳 마련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하상주차장 수해예방 추진계획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지역 내 하천 하상주차장을 폐쇄한다고 7일 밝혔다.
폐쇄 대상 주차장은 대전천(선화교), 대동천(가제교~소제교), 대동천(소제교~대동교), 대동천(제1치수교~제2치수교) 구간의 하상주차장이다.
[광주 =뉴스핌] 조은정 기자 = 7일 광주에 60mm가 넘게 내린 폭우로 인해 광주 북구 문흥동 문흥성당 주변 일대 차량이 빗물에 침수돼 있다. 이날 광주 도심 곳곳에서는 침수 피해 신고가 속출했다. 광주기상청은 80~150㎜ 비가 더 온다고 예보했다. 2020.08.07 ej7648@newspim.com |
폐쇄에 따른 대체주차장으로는 ▲정동 공영주차장 ▲중앙시장 주차타워 ▲신한은행 공영주차장 ▲대전역 동광장주차장 ▲대전역 선상주차장 ▲정동 민영주차장 ▲동대전성결교회 부설주차장 ▲대전천주변 공영주차장 ▲대전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주차장 등 9곳이 마련된다.
한편 동구는 하상주차장 폐쇄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하고자 폐쇄 안내문을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판에 게재하고 주민 회의 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하상주차장 입구에는 진입금지 현수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장마와 태풍 기간 하천 범람 등 침수에 따른 차량 피해를 원천봉쇄하고자 지역 내 하상주차장을 폐쇄하니 불편하더라도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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