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옛 충남도청사서 현판식...인수위 20명 구성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가 7일 오전 옛 충남도청에서 현판식을 열고 민선8기 운영을 위한 준비를 본격 시작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장우 당선인과 이현 인수위원장 등 인수위원 20명 등이 참석했다. 현판식 후에는 인수위원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장우 당선인은 인수위원들에게 "치열한 선거를 통해서 시민의 선택을 받은만큼 취임 첫날부터 시민을 위해 발벗고 뛰어야 할 막중한 임무가 부여됐다"며 "인수위원장과 위원들께서는 대전을 일류경제도시로 만들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가 7일 오전 옛 충남도청에서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2022.06.07 nn0416@newspim.com |
이어 이 당선인은 "인수과정에서 공직자들과 물의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소통을 해달라"며 "대전 발전을 위한 '그랜드플랜' 수립과 윤석열 대통령 공약과 제 공약 이행을 위한 효율적인 방법 등도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이현 위원장과 김기황 부위원장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로 민선7기 직무 인수 및 민선8기 시정방향을 설정한다. 이중 인수위원장을 맡은 이현 변호사는 대전지방변호사회 인권·총무이사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전충청회장, 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 RYC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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