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2022 대전시 인권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모두 함께 배려하고 누리는 인권도시 대전'이다. 모집분야는 ▲인권포스터(초등저학년부·초등고학년부·청소년부) ▲인권에세이(청소년부·성인부) 등 2개 분야, 5개 부문을 모집한다.
대전시가 '2022 대전시 인권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6.07 gyun507@newspim.com |
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3인 이하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54일간 진행되며 대전시 인권센터 홈페이지 인권게시판을 통해 작품과 참가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7인의 인권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인권지향성, 창의성, 인권교육 및 홍보 활용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5점), 우수(10점), 장려(10점) 등 25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9월 30일 대전시 및 인권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도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8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선정된 작품은 향후 대전시 인권교육 및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전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시민소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환 대전시 시민공동체국장은 "인권공모전을 통해 인권존중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많이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행사를 마련해 인권친화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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