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9일 부산 고등학교 118개교와 지정 학원 23곳에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행하며, 부산은 재학생 2만3974명, 졸업생 및 검정고시 출신자 2517명 등 총 2만6491명이 응시한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수험생들은 11월 17일 치를 2023학년도 대학수능능력시험 유형에 대한 적응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며,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 2023학년도 대학수능시험과 동일하게 출제된다.
시험은 작년 수능시험과 동일하게 실시되며, 1교시 국어영역과 2교시 수학영역은 공통과목, 선택과목으로 실시되고 공통과목 정수를 활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친 후 표준점수와 등급을 산출한다.
4교시 탐구영역은 계열 구분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장 출입 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등을 체크하며, 시험 중 수험생과 감독관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가 가능하며, 수험생 희망 및 학교 여건에 따라 분리 고사실에서 응시가 가능하다.
모의평가 성적은 다음달 6일 수험생에게 통지된다.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한다. 부산지역 고등학교 111개교 2학년 학생 2만702명과 1학년 학생 2만842명이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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