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중고자동차 거래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2022년 중고자동차매매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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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고자동차 매매업체[사진=부산시] 2022.06.07 psj9449@newspim.com |
이번 점검은 부산시와 자치구·군, 자동차매매조합 합동으로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부산 시내 중고자동차매매업체 377곳이다.
합동점검반은 중고차매매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자동차매매업 등록기준과 차량 관리상태, 허위매물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자동차매매업 등록기준 준수, 상품용 자동차 관리위반, 허위매물 거래, 매매알선 수수료 및 이전등록 대행 위반,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 이행 및 고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위반 사항 등이 적발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고발, 영업정지 등 위반 사안별로 즉각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지난해 합동점검에서는 153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영업정지 1건, 과징금 12건, 개선명령 30건, 현지시정 110건 등을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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