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 소방학교장, 태백, 삼척, 영월, 정선 소방서장 등 총 8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해 강원도 순직소방인 추모비를 찾아 추모 행사를 가졌다.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순직소방인 추모비 앞에서 추념식을 하고 있는 모습. oneyahwa@newspim.com |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강원도 순직소방인 추모비에는 소방활동 중 순직한 강원도 소방공무원 37위와 의용소방대원 4위의 넋이 안장됐다.
또 지난 2016년 태백지역 강풍 지원 현장에서 순직한 故허승민 소방위의 유가족들도 추모현장에 참석해 떠나간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은 "순직 소방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해 도내 1만2000여명의 소방인이 역량을 결집해 도민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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