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까지 경북동해안·북동산지 최대 60mm 강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현충일 연휴 둘째날인 5일,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부터 시작된 비가 이날 아침 6~9시 사이에 경북권으로 확대되면서 대구와 경북에는 이날 낮부터 단비가 내리겠다.
경북 북부동해안과 경북 북동산지는 연휴 마지막날인 6일까지 20∼60㎜, 경북 남부동해안권은 10∼40㎜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장기화된 가뭄에 다소 해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므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경북권에 가뭄이 장기화되자 화초의 잎사귀가 누렇게 마르며 하얗게 타들어가고 있다. 기상청은 현충일 연휴 이틀째인 5일 낮부터 대구와 경북권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고했다. 2022.06.04 nulcheon@newspim.com |
경상권해안에는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가 17도, 경북 안동은 15도, 포항 17도, 울릉.독도는 15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22도, 안동 22도, 포항 21도, 울릉.독도는 20도로 예측됐다.
5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경북 동해 앞 바다의 물결은 1.0∼3.0m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