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이달 7일 개관 6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고양어린이박물관.[사진=고양어린이박물관] 2022.06.03 lkh@newspim.com |
2016년 문을 연 고양어린이박물관은 6년 동안 다채로운 전시‧교육‧축제 프로그램 등을 펼치며 올해 5월 기준 누적 관람객 수 약 100만 명에 도달해 고양시를 대표하는 복합 어린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 상황에도 방역 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 문화를 실천해 준 관람객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6~10일 개관 6주년 기념 이벤트와 지역사회 문화나눔을 펼친다.
이 기간 '느린 우체통'을 설치해 박물관에서 편지를 쓰고 우체통에 넣으면 일 년 뒤 발송해 주는 '일 년 뒤 만나는 편지' 이벤트와 함께 박물관과 함께한 사진을 SNS 채널에 업로드하는 '함께해 줘서 고마워요!'를 실시, 소통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 기간에 고양시 내 장애 아동을 위한 무료 초대권과 '아트키트' 2종(앙리 루소 및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을 제공하는 등 문화나눔도 실천한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관람객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 덕분에 다채롭고 즐거운 박물관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가족을 위한 마음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늘 도전하고 성장하는 박물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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