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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이틀째 출근길 폭설…경기·강원·충청, 최대 15cm 눈 더 온다

기사입력 : 2024년11월28일 09:12

최종수정 : 2024년11월28일 09:12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목요일인 28일은 전날에 이어 지속적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많은 양의 눈이 오겠다. 오전 중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과 민간 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점차 개겠다. 수도권, 강원영서에는 눈이, 충청북부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그치겠다. 충남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고, 충청남부와 전북동부, 전남까지 확대되겠으나 오후에 다시 그치겠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8일 쌓인 눈과 얼음길 위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4.11.28 calebcao@newspim.com

이날 오전 7시 20분을 기준으로 강원도(춘천)에는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현재까지 1~2cm의 눈이 왔고, 예상 적설량은 5~10cm(많은 곳은 15cm이상) 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에서 경기남부는 5~10cm(많은 곳 경기남부내륙 15cm 이상), 서울·인천은 3~8cm, 경기북부와 서해5도는 1~5cm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강원중·남부내륙·산지는 5~10cm(많은 곳 15cm 이상), 강원북부내륙·산지는 2~7cm, 강원중·북부동해안은 1cm 내외의 눈이 오겠다.

충북중·북부는 5~10cm(많은 곳 15cm 이상), 충남북부내륙은 2~7cm, 대전·세종·충남남부내륙, 충북남부는 1~5cm의 눈이 내리겠다.

전북동부는 3~8cm, 전남동부내륙은 1~3cm, 전북서부는 1cm 내외의 눈이 오겠고,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는 2~7cm, 울릉도·독도는 1~5cm,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은 1~3cm, 대구·경북중남부내륙은 1cm 미만의 눈이 내리겠다. 제주도산지는 5~15cm의 적설량이 예상된다.

강수량은 수도권 ▲경기남부 5~20mm ▲서울·인천·경기북부, 서해5도 5mm 내외- ▲강원중·남부내륙·산지 5~20mm ▲강원북부내륙·산지 5mm 내외 ▲강원동해안 5mm 미만 ▲대전·세종·충남, 충북 5~20mm ▲광주전남·전북: 5~10mm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10mm ▲경남서부내륙 5mm 내외 ▲제주도 5~30mm가 예상된다.

아침최저기온은 -2도에서 9도, 낮최고기온은 3도에서 12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인천 1도 ▲춘천 영하 3도 ▲강릉 2도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4도 ▲광주 3도 ▲부산 4도 ▲제주 9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춘천 5도 ▲강릉 7도 ▲대전 8도 ▲대구 9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부산 12도 ▲제주 1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WHO 기준으로 전국이 '좋음'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1.0~5.0m, 남해상에서 0.5~5.5m, 동해상에서 1.0~5.5m로 일겠다.

calebca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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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프란치스코 교황 애도 물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선종한 가운데, 국내 명동대성당에 공식 조문을 위한 분향소가 마련됐다. 조문을 하러 온 천주교 신자들은 애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명복을 빌었다.  22일 명동대성당 지하성당에 프란치스코 교황 빈소가 마련됐으며 이날 오후 3시부터 일반 조문이 진행됐다. 여기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조문을 다녀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2일 오후 지난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지하성당에서 조문객들이 추모를 하고 있다. 2025.04.22 pangbin@newspim.com 이날 공식 분향소에는 염수정 추기경, 정순택 대주교, 구요비 주교, 이경상 주교를 비롯한 주교단 조문 이후 일반인들의 조문이 시작됐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공식 분향소를 찾아 분향하고 "제266대 故프란치스코 교황은 천주교회와 전 세계 신자들에게 깊은 영적 가르침과 믿음의 유산을 남기셨다"면서 "늘 겸손하고 소탈하신 모습으로 가난한 이들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신 故프란치스코 교황께 깊은 감사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천주교 신자인 유인촌 장관도 오후 3시 20분께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염수정 추기경, 정순택 대주교 등 서울대교구 주교단이 22일 서울 명동대성당 지하성당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25.04.22 photo@newspim.com 적지 않은 비가 내리는 평일 낮 시간임에도 공식 분향소에는 천주교 신자들의 조문이 조용히 이어졌다. 번잡하거나 사람이 북적이지는 않았지만, 차분한 표정으로 분향소를 향하는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분주했다. 검은 복장으로 공식 분향소를 찾은 박 씨(70대, 여)는 "(교황의) 선종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 좋은 곳으로 가셔서 이제는 평안하시길 빈다"고 애도했다. 신앙을 함께하는 이들과 동행한 그는 "예수님을 먼저 뵙고 조문하려고 한다"면서 예배당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2일 오후 지난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조문객들이 추모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5.04.22 pangbin@newspim.com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제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한 가운데, 22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영성센터 건물 외벽에 교황의 사진이 걸려있다. 2025.04.22 yym58@newspim.com 또 다른 천주교 신자 김 씨(60대, 여)는 "이렇게 빨리 가실 지 몰랐다. 제겐 비보로 다가왔다. 불과 며칠 전에 공식석상에서 말씀하셨던 모습을 기억한다"면서 "그분 말씀을 하니 마음이 또 뭉클하다. 항상 가난한 이들을 돌보셨던 훌륭한 분이다. 부활절 다음날 돌아가신 게 분명 좋은 곳으로 가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서울대교구 측에 따르면 이날부터 언제까지 조문을 받을 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향후 교황청에서 장례 일정을 정하면 그에 따라 조문 절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2025-04-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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