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락앤락은 환경의 날을 맞아 자원순환 연중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 수거를 온라인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은 락앤락이 지난 2020년 시작해 이어오고 있는 '고객 참여형' 연중 캠페인이다.
락앤락은 2009년부터 자원 순환 독려 캠페인 '바꾸세요'를 시작으로 2020년 업사이클링 개념을 더해 자원순환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 캠페인은 사용하지 않거나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생활용품, 공공시설물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다.
락앤락은 기존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지역에 관계없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온라인 수거 형태로 참여 방식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참여 방법은 락앤락몰 수거 신청 안내 페이지에 따라 박스에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넣고, '락앤락 용기 수거'라고 적은 뒤 문 앞에 내놓으면 된다.
락앤락몰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브랜드 상관없이 모든 플라스틱 밀폐용기가 수거 대상이다. 단, 일회용기는 제외된다. 수거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는 세척, 분리 등의 과정을 거쳐 원료로 재탄생된다. 락앤락은 재생 원료를 활용해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락앤락은 "캠페인 참여 시 예상되는 번거로움을 해결할 수 있게 이번 러브 포 플래닛 온라인 수거를 론칭했으며 앞으로도 락앤락의 역량을 활용한 장기적, 지속적인 관점의 환경 캠페인을 시행하며 친환경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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