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는 31일 "험난한 상황에서 시작했던 민선 7기에 추진한 대형 사업들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사진=박윤국 후보 캠프] 2022.05.31 lkh@newspim.com |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포천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진심과 전력을 다해 일하고 더 큰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18년 10년 만에 포천시청에 돌아와 보니 광역화장장 유치로 인한 반목과 석탄발전소, 군 사격장, 대기·수질오염 등 최악의 도시환경, 인구감소와 추락한 지역경제, 시장 구속 등 있어서는 안 될 각종 의혹으로 최악의 상황 속에 있었다"며 "포천시민의 지지와 질책과 성원으로 큰 과오 없이 성과를 내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30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오롯이 포천의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쏟아부었다"며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 후보는 ▲노인 대중교통 무료 ▲14개 읍면동 도시공원 쉼터 조성 ▲7호선 2023년 착공 ▲수원산 터널(군내~내촌) 도로 개설 ▲43번 국도 확장공사 추진 ▲지하철 4호선 연장 추진 ▲스마트&컴팩트시티 조성 (송우역-대진대역-포천동역) ▲포천천 힐링 수변공원 조성(영평천-영중-신북-포천-선단-송우리 구간)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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